아시아 금융회사들이 미국 월가의 몰락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모건스탠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지분을 잠식해가고 있다. 중국 역시 월가 지분을 늘리는 동시에 금융 인재들을 싼 값에 스카우트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한발 뒤로 물러서 경쟁에서 뒤처지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