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레이 아트’를 개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태섭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 (영상의학과)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기술전시회에 작품‘축복’ ‘해바라기’ ‘가을 은행나무’ ‘뉴 하트’등 4점을 출품한다.X-레이 아트는 사물을 방사선으로 찍은 다음 이를 컴퓨터그래픽으로 편집ㆍ합성하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맞춤형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월 8일 오후 1시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를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자는 18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다수의 교육 관련 저서와 강연 경험을 보유한 하유정 교사가 맡는다. 하 교사는 지난해에도 중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중구는 올해도 하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와 함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하 교사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팁이 공유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들이 구체적인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다.학부모 강연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배우고, 입학을 축하하는 버블 매직쇼도 열린다. 버블 매직쇼는 비눗방울을 활용해 다양한 마술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비눗방울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장면들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구로구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2025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정부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도록 각종 혜택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설명회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기업과 상인의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금 지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 지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련 사업이 소개된다.2부에서는 ▲수출 및 납품 대금 연동제(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R&D 지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벤처 지원(창업진흥원) 등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일대일 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해 각 사업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정부 지원사업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개인별 상황과 자격에 맞는 지원을 꼼꼼히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