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24 09:23
수정2008.09.24 09:23
미국 화학업체인 듀폰은 23일 찰스 홀리데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ㆍ60)의 뒤를 이어 엘런 쿨맨 부사장(52)이 내년 1월부터 CEO직을 넘겨 받는다고 발표했다. 홀리데이 회장은 당분간 회장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쿨맨 CEO 내정자는 1988년 듀폰에 입사한 이래 안전ㆍ보호 사업부문과 마케팅,리스크 관리 부문 등을 맡아 이끌었다. 홀리데이 회장은 "지금이 듀폰 리더십에 변화를 줄 좋은 기회로 판단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