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마이크로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화마이크로텍은 가격제한폭(14.7%)까지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에 21만여주의 매수 잔량이 쌓인 상태다.

상화마이크로텍은 전일 최대주주 오영훈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80만2015주를 신성인베스트먼트에 장외거래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90억원이다.

신성인베스트먼트는 작년 말 설립 된 자본금 25억9000만원짜리 신생 업체로 경영자문과 기술정보제공, 구조조정 및 금융 상담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