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이 GM대우의 카오디오 제품 개발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성엘텍은 전날보다 75원(8.93%) 오른 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엘텍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GM대우의 신차에 적용 될 카오디오의 개발과 공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적용 차종은 마티즈, 라세티, 토스카 후속 모델과 3000cc급 대형 차량 등 4종이다.

대성엘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디오와 DVD 플레이어는 물론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DMB 등의 기능을 갖춘 자동차용 오디오 제품을 GM대우에 납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