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앨범 ‘미쳤어’ 발매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손담비가 이번엔 화장품 CF 모델로 변신했다.

최근 손담비는 신규 브랜드로 런칭한 ‘Berrisom’의 모델로 발탁, 6개월 계약에 억대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errisom의 광고를 진행한 광고대행사 측은 “중고가의 고급스런 화장품 이미지가 손담비의 우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추석특집으로 1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는 모델 마르코와 부부로 출연, 방송 후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광고업계에서 섭외 순위 1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모델료도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대우라서 광고업계에서 손담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후문이다.

손담비의 기획사 프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정해창 이사는 “가전제품 주류 쥬얼리 회사 등에서 엄청난 광고 섭외 문의 전화가 쇄고하고 있다”며 손담비가 추후 광고모델로 활약할 암시를 내비쳤다.

한편 손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쳤어’는 23일 전국 각 음반매장을 통해 발매, 인기몰이 나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