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싱가포르 법인이 24일 싱가포르 금융 당국으로부터 주식중개업무에 관한 영업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주식중개 업무를 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을 포함,두 곳으로 늘었다.

이 회사 유상호 사장은 "이번 주식중개 업무 영업인가 획득으로 싱가포르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재무컨설팅 업무 등 투자은행(IB) 업무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