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함 거부한 디자인으로

독특한 외관 스타일 완성

개성과 실용성이 조화된 인테리어와

탑승자 배려한 안전시스템 돋보여


쏘울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신사양이 더해져 혁신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2006년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쏘울은 그 해 바로 컨셉트카 디자인이 양산 디자인으로 결정될 만큼 디자인에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톡톡튀는 신개념 디자인

유선형 일색인 차량 디자인에서 벗어나 풍부한 볼륨감과 함께 강인한 인상을 남기는 외관 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담당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를 반영한 직선형 디자인이 채택됐다.

외관 라인과 함께 쏘울의 개성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블랙 A필라(보닛과 차 지붕을 연결해 주는 앞 유리 좌우의 기둥)다. 국내 최초로 블랙 A필라를 적용한 쏘울은 차량의 전면과 측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으로 전고 후저 형태의 공격적이고 강인한 측면 디자인과 어우러져 마치 넓은 시야를 확보한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외관을 자랑한다.

또 앞면은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함께 강인한 형상의 터스크(Tusk·코끼리상아) 범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뒷면도 터스크 범퍼와 더불어 면과 선을 깔끔하게 처리한 직선 중심의 디자인으로 균형감과 간결함이 돋보이도록 했다.

이 밖에 풍부한 볼륨감을 살린 휠아치와 안정감 있는 18인치 대구경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쏘울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쏘울의 사이즈는 전장 4105㎜,전폭 1785㎜,전고 1610㎜,휠베이스 2550㎜다.

■개성있고 실용적인 新사양

쏘울의 혁신적인 스타일링은 내부에서도 빛을 발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라이팅 시트(lighting seat)와 라이팅 스피커(lighting speaker)는 쏘울만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살렸다.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SOUL'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패셔너블 시트이며,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앞쪽 스피커의 내부 조명을 변화시키는 쏘울만의 독특한 신사양이다.

아울러 쏘울의 내부에서는 센터스피커,외장앰프,서브우퍼 등 강력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MP3와 CDP,AUX 및 USB 단자를 쏘울의 모든 차종에 기본 적용해 탑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실용적인 첨단 신사양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블루투스(근거리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사용한 핸즈프리와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등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안전까지 책임지는 똑똑한 차

쏘울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안전사양을 통해 전방위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ABS(Anti-lock Brake System) 기능을 쏘울의 모든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하여 제동능력을 향상시켰고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했다. 또한 주행안정성 확보를 위해 VDC(Vehicle Dynamic Control,차체 자세 제어장치)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동승석 에어백,사이드&커튼 에어백,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