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부펀드 증시 본격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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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부펀드가 증시에 본격 개입,주식 매입을 시작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자회사 후이진투자공사는 지난 23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3대 국유 은행의 주식을 200만주씩 총 600만주를 매입했다고 현지 신문인 신경보가 24일 보도했다. 총 매입금액은 2500만위안(약 40억원)에 달한다.
후이진투자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이들 은행 주식을 시장에서 계속 사들일 계획이다. 이 공사의 주식 매입은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앞서 23일에는 페트로차이나그룹이 약 7억2000만위안을 들여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주식 6000만주를 사들였다. 이와 관련,현재 55개 국영기업이 자사주 매입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중국 증권보는 보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69% 오른 2216.81을 기록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자회사 후이진투자공사는 지난 23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3대 국유 은행의 주식을 200만주씩 총 600만주를 매입했다고 현지 신문인 신경보가 24일 보도했다. 총 매입금액은 2500만위안(약 40억원)에 달한다.
후이진투자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이들 은행 주식을 시장에서 계속 사들일 계획이다. 이 공사의 주식 매입은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책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앞서 23일에는 페트로차이나그룹이 약 7억2000만위안을 들여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주식 6000만주를 사들였다. 이와 관련,현재 55개 국영기업이 자사주 매입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중국 증권보는 보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69% 오른 2216.81을 기록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