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올랐다.

2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65포인트 오른 196.75에 마감했다.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기관(2644계약)의 순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1293계약, 1425계약 순매도였다.

이날 증시는 연속 상승 부담감과 미국 구제책 불확실성이 걷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공존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선물 거래량은 33만2849계약, 미결제약정은 9만7261계약으로 집계됐다.

장중 베이시스가 강세로 돌아서자 장초 순매도였던 프로그램 차익매매는 306억원 순매수로 마쳤다. 비차익거래는 1131억원 매수 우위로 9일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