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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중나모 등 여행주 '美비자 면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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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자면제 시행이 가시화되면서 하나투어 등 여행사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신라와 슈프리마 등도 오름세다.

    25일 세중나모여행이 7.54% 오른 4350원으로 마감하고 자유투어(4.30%) 롯데관광개발(3.77%) 하나투어(2.54%) 등 다른 여행주도 동반상승했다. 미 비자면제 프로그램 실무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내년 초부터 한국인이 미국을 방문할 때 미국 비자를 면제받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여행주는 그동안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가 최근 확연한 반등세다. 1년전 9만3800원까지 올랐던 하나투어는 이달 초 1만915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2만8250원으로 저점 대비 47% 반등했다. 롯데관광개발도 이달 3일 저점을 찍고 54% 반등했다. 여행주는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지만 10월 여행 예약자수가 증가세로 반전하는 등 4분기엔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자여권 판독기를 만드는 슈프리마는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미국 비자 면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혜주로 부각되며 4.62% 상승 마감했다.

    항공주도 이날 미국 비자면제 실무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였지만 장막판 상승폭이 축소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24% 올랐지만 대한항공은 0.99% 내린 채 마감했다. 항공주는 최근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주가 반등이 더딘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저점 대비 각각 30%,17% 오르는데 그쳤다.

    이달 들어 기관이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무려 120만주 이상을 내다 판 호텔신라도 이날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0.86% 올랐다. 올해 본격적으로 공항 면세점 사업을 시작한 호텔신라는 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여행경기가 다소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주병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미 비자면제 시행은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의 높은 수준이어서 단기적으로 관련주들의 실적 회복에 기여하는 부분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혜정/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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