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증권은 수급 개선으로 코스피 지수가 1500선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 유수민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신규 대차 중단 및 기존 대차 물량 회수 소식과 함께 전일 발표된 공매도 규제안이 신용위기 진정과 더불어 외국인 매도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의 비중이 24일 기준 29.49%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하회하고 있어 매도 규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이 아직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장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수 반등에 무게를 두고 낙폭과대주, 숏커버링 예상 종목, 기관 매수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별 대응을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