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86% 하락한 1만2011.31에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미국 구제금융에 대해 의회 통과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운임지수 하락으로 인해 해운업종이 4%대 급락세였다. 해운주인 카와사키 키센 카이샤, 쇼센미쯔이가 5%대 하락했다.

반면 11시 7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26% 상승한 2267.08을 기록하며 호조다.

전날 페트로차이나 등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지수가 오른 데 이어, 이 같은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 H지수는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I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