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미녀 한영이 레이싱 모델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4일 F1한국 그랑프리 유치 확정 2주년을 기념해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대형 이벤트 'F1 City Shock'(포뮬러원 시티 쇼크)에서 화려한 레이싱 모델 의상을 선보이는 것이다.

레이싱 모델로 변신한 한영의 모습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영은 보통의 레이싱 의상과는 약간의 차별화를 둔 홀터넥 미니 원피스 의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으로 처음 레이싱 모델 의상에 도전하는 한영은 의상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행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레이서 이세창이 한영과 메인 MC를 맡을 예정이며 실제 F1 경주차가 도로 한 가운데를 질주하는 행사와 크라잉넛의 열정적인 무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영은 "전세계에 20명 밖에 없는 F1 레이서를 눈앞에서 직접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는 F1 한국 그랑프리 유치 확정 2주년 기념 이벤트의 진행을 맡은 만큼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1 한국 그랑프리는 오는 2010년부터 전라남도 영암에 건립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에서 매년 한 차례 치러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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