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용기 제조업체 엔케이는 계열사인 (주)엠엘씨가 최근 장내매매를 통해 엔케이 주식 1만6000주를 추가로 매입해, 보유주식 수량이 5만2810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윤소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보유지분은 51.72%로 늘어나게 됐다.

엔케이 관계자는 "회사가 3분기에 사상최대 실적 달성을 예상하는 등 사업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