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협력회사와 기술상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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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성장을 목표로 첫 기술경진대회 개최
대상 수상업체에 1천만원 및 수의계약 제공
GS건설이 협력회사와 기술상생(相生)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윈윈(Win-Win)전략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9월25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협력회사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 협력회사의 우수보유기술 및 공동개발기술을 GS건설에 도입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211개 협력회사 대상의 설문조사 및 30개사와 간담회를 통해 협력회사들은 개발된 기술의 라이센스 취득이나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행사 추진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팀원 60여명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과제 (시공개선사례 분야 5개, 신기술신공법 분야 5개)가 발표된 뒤 GS건설 임원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하고 수상기술을 선정했다.
대상은 선주토건㈜의 ‘잔토 운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원 및 수의계약 1건의 부상이 주어졌다. 우수상을 차지한 알루텍㈜와 ㈜동신CGE에는 상금 500만원 및 희망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참여 2회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날 행사에 허명수 사업총괄사장, 이영남 기술본부장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 협력회사와 기술상생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허명수 사업총괄사장은 “이번 행사는 상호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대상 수상업체에 1천만원 및 수의계약 제공
GS건설이 협력회사와 기술상생(相生)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윈윈(Win-Win)전략에 따라서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9월25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협력회사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 협력회사의 우수보유기술 및 공동개발기술을 GS건설에 도입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211개 협력회사 대상의 설문조사 및 30개사와 간담회를 통해 협력회사들은 개발된 기술의 라이센스 취득이나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행사 추진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팀원 60여명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과제 (시공개선사례 분야 5개, 신기술신공법 분야 5개)가 발표된 뒤 GS건설 임원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하고 수상기술을 선정했다.
대상은 선주토건㈜의 ‘잔토 운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원 및 수의계약 1건의 부상이 주어졌다. 우수상을 차지한 알루텍㈜와 ㈜동신CGE에는 상금 500만원 및 희망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참여 2회가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날 행사에 허명수 사업총괄사장, 이영남 기술본부장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 협력회사와 기술상생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허명수 사업총괄사장은 “이번 행사는 상호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