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이영애, 그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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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인터뷰 이외에 사적인 인터뷰를 잘 하지 않기로 소문난 이영애는 모처럼 카메라 앞에서 진솔한 모습을 공개한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총 60개국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모은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26일 방송되는 MBC '나, 이영애'에서 그녀의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첫 방송되며 5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종영이후 여러 나라에 수출, 총 60여개국의 국가에서 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런 인기와 함께 드라마의 주인공 이영애는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활동을 쉬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대장금 촬영 당시의 심정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영애. 그녀의 측근은 이영애의 '대장금' 출연에 대해 "모험이었다. 작품을 하기 전 3년간의 공백이 있던 시기여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에 대해 "지방에 촬영을 가면 팬들이 많이 몰려온다. 몸은 힘들지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더 반갑게 인사하고 더 겸손해진다"라며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사물에 대한 시각이 더 넓고 깊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배우를 떠나서 인간 이영애라는 이름 석 자 앞에서 더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26일 저녁 9시 5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