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브랜드대상] 태평양제약 '케토톱'‥세계 14개 국가서 특허…아시아 5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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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1994년 선보인 케토톱은 14년째 '붙이는 관절염치료제'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의약품이다. 기존의 먹는 관절염치료제가 위장 장애 등 부작용 탓에 소비자들이 꺼린다는 점에 착안해 나온 제품이다.
태평양제약이 5년간의 연구 끝에 발매한 케토톱은 '세계 최초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란 타이틀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해왔다. 1994년 당시 과학기술처로부터 받은 KT(우수 신기술) 마크를 시작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인정받아 아시아 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매년 두 차례씩 소비자 조사를 벌여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두 배 사이즈의 '케토톱 대(大)'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 제품은 환부가 넓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쉽게 밀착되는 게 장점이다. 허리 어깨 등의 환부를 감싸기 위해 여러 장의 파스를 사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부가 넓어 정확한 통증 유발 지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앞으로 의사 약사는 물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마케팅을 펼쳐 케토톱을 붙이는 관절염치료 시장의 명품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전략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태평양제약이 5년간의 연구 끝에 발매한 케토톱은 '세계 최초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란 타이틀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해왔다. 1994년 당시 과학기술처로부터 받은 KT(우수 신기술) 마크를 시작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인정받아 아시아 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매년 두 차례씩 소비자 조사를 벌여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두 배 사이즈의 '케토톱 대(大)'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 제품은 환부가 넓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쉽게 밀착되는 게 장점이다. 허리 어깨 등의 환부를 감싸기 위해 여러 장의 파스를 사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부가 넓어 정확한 통증 유발 지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앞으로 의사 약사는 물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마케팅을 펼쳐 케토톱을 붙이는 관절염치료 시장의 명품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전략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