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브랜드대상] CEO특별상 / 김태호 경남도지사‥'환경올림픽' 람사르총회 유치…지역경제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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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중 CEO특별상을 수상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민생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경제 활력화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김 지사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4대 전략산업 등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을 적극 추진했다.
2006년도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전년(54조2540억원)보다 6.4%(3조4546억원)나 늘어 서울,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을 제정해 남해안 지역을 국가 성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었고,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총회를 유치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김 지사는 "올해 브랜드 대상은 도지사가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가 수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게 남해안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해 국가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지역의 경제발전은 물론 장기적인 친환경 발전 전략을 추진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