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브랜드대상] 삼성전자 '싱크마스터'‥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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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88년 '싱크마스터'라는 모니터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뛰어난 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맹활약해 왔다. 시장조사 기관 IDC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싱크마스터는 세계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싱크마스터는 디자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8년간 받았으며,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주관하는 IDEA에서 6년간 수상하는 성과도 냈다. 독일 PC 매거진에는 최우수 모니터 브랜드로 8년 연속 선정됐으며,중국 인민일보에는 4년 연속 가장 사랑 받는 모니터 브랜드로 뽑혔다.
싱크마스터는 또한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해 발표한 브랜드 조사에서 인지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니터로 꼽혔으며,독일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40여국에서 현재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쟁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구축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싱크마스터 출범 20주년을 맞아 투명한 크리스털 느낌의 신소재를 사용한 섬세한 디자인의 모니터 '싱크마스터 T'를 출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이 커지고 있는 중대형 모니터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상품 출시 등으로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