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하늘보리'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두드러진 음료업계의 인기 트렌드는 가벼운 맛에 기능성을 더한 혼합차이다. 웰빙 문화가 정착되면서 많은 소비자가 맛은 물론 특별한 기능성을 따로 찾고 있는 것.하늘보리는 보리를 주원료로 만들었는데 예부터 보리 성분은 갈증 해소는 물론 인체 내 중금속 등 해로운 요소를 제거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보리'는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웰빙트렌드에 부합되며 보리차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편리함까지 더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웅진식품은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
skybori.wjfood.co.kr)를 통해 '하늘보리 오리지널 포토페스티벌'을 열고 '하늘보리'를 마시거나 하늘보리 제품과 함께한 사진 및 동영상 소재를 흥미거리로 제공하고 있는 것.국산 원료만 사용해 만든 제품을 맞히는 '100% 국산 오리지널을 찾아라' 이벤트와 늘씬한 몸매의 모델 사진에 내 얼굴을 합성해보는 '도전! 나도 하늘보리 뷰티 모델',내가 하늘보리를 마시는 이유를 재미난 글로 표현해보는 '오리지널 하늘보리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