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인터뷰/이혼 전문 고순례 변호사‥"상처 딛고 다시 서도록 정성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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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풍부한 재판 경험으로 승소율 높아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가정이 해체되는 아픔과 고통을 의뢰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더라도 의뢰인에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
고순례법률사무소(www.lifelawyer.co.kr) 고순례 변호사는 올해로 19년차 경력의 '이혼 전문 변호사'다. 여성 특유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법조인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그는 이 분야에서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다. 고 변호사는 그 비결을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로 축약했다.
그가 말하는 '최선'은 곧 '의뢰인에 대한 정성'이다. 먼저 의뢰인과의 상담부터 남다르다. 이혼 위기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상담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같이 슬퍼하고 아파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세심한 배려와 꼼꼼한 경청 자세도 잊지 않는다. "전문적인 대화기법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 신뢰감을 형성함으로써 의뢰인이 자신의 문제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고 변호사의 설명이다.
의뢰인과의 감성적인 교감 후에는 명쾌하고 빠른 증거 수집이 필요하다. 보통 증거 수집을 의뢰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고 변호사는 자신이 직접 나선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통화내역,은행거래,재산조회 등의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수집하고 탁월한 법률적 판단력을 발휘해 치밀한 변론을 준비한다. 이렇게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재판 승소율은 높을 수밖에 없다. 판사들 사이에서도 고 변호사는 꼼꼼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혼 소송 의뢰가 줄을 잇고 있는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이 따로 없을 정도로 사건해결에 몰두하고 있다는 고 변호사.여기에 1남 1녀의 자녀를 둔 엄마와 아내 역할까지 1인 3역을 다하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는 "상처받은 의뢰인들에게 힘이 됨으로써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여성법률상담소ㆍ한국성폭력상담소ㆍ한국 노인의 전화에서 무료 법률자문을 맡기도 했으며,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무료법률상담 및 당직변호사제도와 변호사안내제도의 가사 전문 변호사,서울중앙지방법원의 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풍부한 재판 경험으로 승소율 높아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가정이 해체되는 아픔과 고통을 의뢰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더라도 의뢰인에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
고순례법률사무소(www.lifelawyer.co.kr) 고순례 변호사는 올해로 19년차 경력의 '이혼 전문 변호사'다. 여성 특유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법조인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그는 이 분야에서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다. 고 변호사는 그 비결을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로 축약했다.
그가 말하는 '최선'은 곧 '의뢰인에 대한 정성'이다. 먼저 의뢰인과의 상담부터 남다르다. 이혼 위기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상담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같이 슬퍼하고 아파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세심한 배려와 꼼꼼한 경청 자세도 잊지 않는다. "전문적인 대화기법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 신뢰감을 형성함으로써 의뢰인이 자신의 문제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고 변호사의 설명이다.
의뢰인과의 감성적인 교감 후에는 명쾌하고 빠른 증거 수집이 필요하다. 보통 증거 수집을 의뢰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고 변호사는 자신이 직접 나선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통해 통화내역,은행거래,재산조회 등의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수집하고 탁월한 법률적 판단력을 발휘해 치밀한 변론을 준비한다. 이렇게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재판 승소율은 높을 수밖에 없다. 판사들 사이에서도 고 변호사는 꼼꼼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혼 소송 의뢰가 줄을 잇고 있는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이 따로 없을 정도로 사건해결에 몰두하고 있다는 고 변호사.여기에 1남 1녀의 자녀를 둔 엄마와 아내 역할까지 1인 3역을 다하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는 "상처받은 의뢰인들에게 힘이 됨으로써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여성법률상담소ㆍ한국성폭력상담소ㆍ한국 노인의 전화에서 무료 법률자문을 맡기도 했으며,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무료법률상담 및 당직변호사제도와 변호사안내제도의 가사 전문 변호사,서울중앙지방법원의 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