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금성법률사무소‥17년 검사 경력으로 형사사건 특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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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승소율 70% 검사 출신 하윤홍 변호사 설립
금성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하윤홍)는 올 3월 첫 발을 내디딘 신생 법률사무소다.
1991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수원지방검찰청 검사,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춘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까지 17년간 검사로 활동한 하윤홍 변호사가 '변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설립했다.
현재 민사와 형사소송을 두루 해결하고 있고,그 중에서도 형사사건 변호가 전체 업무의 80%를 차지한다. 하 변호사의 오랜 수사경력이 사건 해결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어 승소율은 70%가 넘는다. 이 때문에 사건의 흐름을 분석할 때도 보다 유리한 입지를 취하고 있다.
하 변호사의 경영철학은 수익성을 지향하기보다 의뢰인의 입장을 고려한 최선의 서비스로 신뢰를 쌓는 것.그는 "검사 경력에 안주해 사건을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고객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며 "그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과 철두철미함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 변호사는 사건의 상담에서부터 해결까지 직접 의뢰인을 만나 대응하고 몸으로 부딪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의뢰인들은 변호사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지 사무장이나 직원들한테 맡기는 것이 아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성실한 서비스 자세는 고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기업 관련 형사사건을 진행 중인 금성법률사무소는 앞으로도 기업 관련 형사사건으로 특화된 전문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포화상태인 변호업계에서의 차별화 전략이기도 하다.
하 변호사는"현재 변호업계는 로펌이라고 해도 전문적인 분야를 택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무한 경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건을 맡기보다 몇 개의 분야를 특화시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에 초점을 맞춘 형사사건 외에 다른 특화 분야 발굴도 구상 중이다.
금성법률사무소는 변호사 2명,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명 인원으로 구성,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하 변호사는"변호사 숫자만 무작정 늘려 몸통을 키우는 것보다는 순차적으로 변호사들을 영입해 내년께 내실 있는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승소율 70% 검사 출신 하윤홍 변호사 설립
금성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하윤홍)는 올 3월 첫 발을 내디딘 신생 법률사무소다.
1991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수원지방검찰청 검사,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춘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까지 17년간 검사로 활동한 하윤홍 변호사가 '변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설립했다.
현재 민사와 형사소송을 두루 해결하고 있고,그 중에서도 형사사건 변호가 전체 업무의 80%를 차지한다. 하 변호사의 오랜 수사경력이 사건 해결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어 승소율은 70%가 넘는다. 이 때문에 사건의 흐름을 분석할 때도 보다 유리한 입지를 취하고 있다.
하 변호사의 경영철학은 수익성을 지향하기보다 의뢰인의 입장을 고려한 최선의 서비스로 신뢰를 쌓는 것.그는 "검사 경력에 안주해 사건을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고객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며 "그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과 철두철미함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 변호사는 사건의 상담에서부터 해결까지 직접 의뢰인을 만나 대응하고 몸으로 부딪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의뢰인들은 변호사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지 사무장이나 직원들한테 맡기는 것이 아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성실한 서비스 자세는 고객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기업 관련 형사사건을 진행 중인 금성법률사무소는 앞으로도 기업 관련 형사사건으로 특화된 전문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포화상태인 변호업계에서의 차별화 전략이기도 하다.
하 변호사는"현재 변호업계는 로펌이라고 해도 전문적인 분야를 택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무한 경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건을 맡기보다 몇 개의 분야를 특화시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에 초점을 맞춘 형사사건 외에 다른 특화 분야 발굴도 구상 중이다.
금성법률사무소는 변호사 2명,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명 인원으로 구성,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하 변호사는"변호사 숫자만 무작정 늘려 몸통을 키우는 것보다는 순차적으로 변호사들을 영입해 내년께 내실 있는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