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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사모펀드 5년 4개월간 655% 수익

㈜타임폴리오투자자문(대표 황성환 www.timefolio.co.kr)은 국내 최고의 헤지펀드 운용사를 목표로 2008년 7월 신규 설립된 투자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시장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실제로,법인 설립 전인 2003년 8월부터 황성환 대표가 운용 중인 간판상품 '타임폴리오사모펀드'는 운용된 지 5년 4개월째인 올 9월 현재 약 655.86%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연일 하락하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의 성과라 더욱 눈에 띈다.

황 대표는 "6개월 단위의 지난 10기 운용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다"며 "저 평가주 발굴,변동성 매매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추구하면서 자체 리서치를 활용한 기업 분석과 시장상황에 따른 편입비중 조절을 통해 운용의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은 현재 타임폴리오사모펀드와 아이해브드림사모M&A펀드 두 가지를 운용 중이다. 기업이념은 '상생상락(相生相樂)'.고객과 회사가 함께 살고 즐거워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이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의 임직원 10명은 모두 자사의 운용 펀드에 직접 투자해 고객과 동일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회사 자산까지 펀드에 투자,고객과의 공감대 형성과 더 나은 수익률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이 회사의 주요 운용전략은 추세추종전략이다. 하락장에서는 주식 비중을 계속 줄여나가고 상승장에서는 편입비중을 늘려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또 투자 대상 유니버스는 따로 정하지 않고 상장사 전 종목과 IPO를 준비 중인 비상장기업까지 두루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계량분석시스템에 따라 정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대 공과대 출신의 황 대표는 대우증권 상품운용팀을 거쳤으며,2002년 동원증권 실전투자 수익률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대회 우승경험을 갖고 있다. 또 이 회사 차문현 이사는 겟모어증권,메리츠증권을 거쳐 ㈜타임폴리오투자자문 기획과 관리파트를 총괄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