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월 500만원 당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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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매달 500만원의 당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의 월 500만원 이상 직책당비 납부를 골자로 한 당규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현행 당비 관련 규정에는 대통령 후보의 당비 납부 기준은 있지만 대통령의 당비 기준은 없는 상태다. 이 대통령이 매달 500만원씩 당비를 내게 되면 한나라당 책임당원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당비로 납부하게 된다. 현재 일반 책임당원은 매달 2000원 이상을 당비로 납부하도록 됐으며 대통령 후보와 대표최고위원의 월 직책당비는 300만원 이상,250만원 이상으로 각각 정해져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건물을 담보로 30억원을 대출받아 특별당비를 내놓았지만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별도로 당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현행 당비 관련 규정에는 대통령 후보의 당비 납부 기준은 있지만 대통령의 당비 기준은 없는 상태다. 이 대통령이 매달 500만원씩 당비를 내게 되면 한나라당 책임당원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당비로 납부하게 된다. 현재 일반 책임당원은 매달 2000원 이상을 당비로 납부하도록 됐으며 대통령 후보와 대표최고위원의 월 직책당비는 300만원 이상,250만원 이상으로 각각 정해져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건물을 담보로 30억원을 대출받아 특별당비를 내놓았지만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별도로 당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