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자산가치 부각 가능성-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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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9일 한진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자산가치가 부각될 가능성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증권사 김승철 연구원은 "한진은 그 동안 우량한 자산가치에도 불구 저수익구조가 지속돼 투자매력이 자산가치에만 치중됐다"며 "그러나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택배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및 항운노조상용화에 따른 하역 부문의 비용절감 효과 등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택배 부문의 경우 지난 2002년 BOX 당 택배 단가는 경쟁 심화로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최근 수익성 위주의 경영정책으로 택배 단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견 택배업체들의 사업 포기에 따른 대기업으로의 물량 집중은 택배업계의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승철 연구원은 "한진은 그 동안 우량한 자산가치에도 불구 저수익구조가 지속돼 투자매력이 자산가치에만 치중됐다"며 "그러나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택배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및 항운노조상용화에 따른 하역 부문의 비용절감 효과 등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택배 부문의 경우 지난 2002년 BOX 당 택배 단가는 경쟁 심화로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최근 수익성 위주의 경영정책으로 택배 단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견 택배업체들의 사업 포기에 따른 대기업으로의 물량 집중은 택배업계의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