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아이, 지나친 저평가 분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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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아이가 성장성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디아이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100원(7.50%)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I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프라인의 성장성만 감안해도 씨디아이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현 주가(25일 종가) 대비 두 배 수준인 5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박종대 HI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씨디아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3%와 99% 늘어난 220억원과 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수강생수가 전년동월 대비 55% 급증한데다 신규 분원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실적을 뒷받침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씨디아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5억원과 14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 추정에서 콘텐츠 관련 사업을 제외해도 향후 3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5%를 넘는다"고 했다.
여기에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사업전망이 밝은 초중등 오프라인 프리미엄 교육의 선두 업체인 것까지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R) 9.6배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어린이집 영어프로그램 공급 사업이 오는 4분기 초에 가시화 될 가능성이 있고, 성인영어 사업과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 공급도 조만간 개시될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 또한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디아이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100원(7.50%)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I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프라인의 성장성만 감안해도 씨디아이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현 주가(25일 종가) 대비 두 배 수준인 5만1500원으로 제시했다.
박종대 HI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씨디아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3%와 99% 늘어난 220억원과 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당초 예상보다 실적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수강생수가 전년동월 대비 55% 급증한데다 신규 분원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실적을 뒷받침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씨디아이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5억원과 14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 추정에서 콘텐츠 관련 사업을 제외해도 향후 3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5%를 넘는다"고 했다.
여기에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사업전망이 밝은 초중등 오프라인 프리미엄 교육의 선두 업체인 것까지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R) 9.6배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어린이집 영어프로그램 공급 사업이 오는 4분기 초에 가시화 될 가능성이 있고, 성인영어 사업과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 공급도 조만간 개시될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 또한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