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실적 기대로 강세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4.76% 오른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중동 위주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상반기에 일회성 손실이 집중됐던 중전기 분야도 정상화됐다"며 "변압기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환경 분야도 신규 제품인 디젤차 LPG 개조장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일진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5% 증가한 2325억원과 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