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이머징마켓 한국자본시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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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국내 증권회사들의 이머징마켓 진출을 돕기 위해 9월29일부터 10월10일까지 2주간 11개국 이머징마켓 증권업계 대표단 28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나프 라탄 티브레왈라 인도 나카미치증권 회장, 헝비에도 베트남 호치민시증권 부회장 등 증권회사 관계자 13명 및 인도네시아 릴리 위쟈야 증권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감독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은 한국 자본시장 전반의 법규, 감독체계 및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증권회사, 증권선물거래소 등의 기관방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권업협회 황건호 회장은 개강식사에서 "한국은 제조업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강화하고 있고 이러한 한국의 성장모델이 이머징마켓의 성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증권회사들이 이머징마켓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부터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이머징마켓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국은 2006년 5개국, 2007년 8개국, 올해 11개국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번 연수에는 나프 라탄 티브레왈라 인도 나카미치증권 회장, 헝비에도 베트남 호치민시증권 부회장 등 증권회사 관계자 13명 및 인도네시아 릴리 위쟈야 증권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감독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은 한국 자본시장 전반의 법규, 감독체계 및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증권회사, 증권선물거래소 등의 기관방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권업협회 황건호 회장은 개강식사에서 "한국은 제조업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강화하고 있고 이러한 한국의 성장모델이 이머징마켓의 성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증권회사들이 이머징마켓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부터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이머징마켓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국은 2006년 5개국, 2007년 8개국, 올해 11개국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