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젠, 간암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레아젠홀딩스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29일 자체 개발한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CreaVax-HCC Inj.)'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난 26일부로 임상시험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간세포암에 대해 수술적 및/또는 경피적 에탄올주입법, 고주파열 치료술, 간동맥 화학색전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I~IIIC기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를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I/IIa상 연구로, 서울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1년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이사는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맞춤형 항암백신으로, 독성이 없고 동물실험에서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백신처럼 기억면역이 유도되어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므로 치료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레아젠은 현재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신장암 치료제인 크레아박스-알씨씨주(CreaVax-RCC Inj.)를 시판과 함께 임상III상 중에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인 크레아박스-피씨주(CreaVax-PC Inj.)의 임상I/IIa상을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간암은 세계적으로 매년 56만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70%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의 발생 빈도가 매우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20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발생빈도 3위의 암으로, 5년 생존율이 15%미만이고 재발율도 매우 높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임상시험은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간세포암에 대해 수술적 및/또는 경피적 에탄올주입법, 고주파열 치료술, 간동맥 화학색전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받은 I~IIIC기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를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I/IIa상 연구로, 서울대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1년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이사는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맞춤형 항암백신으로, 독성이 없고 동물실험에서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백신처럼 기억면역이 유도되어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므로 치료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크레아젠은 현재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신장암 치료제인 크레아박스-알씨씨주(CreaVax-RCC Inj.)를 시판과 함께 임상III상 중에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인 크레아박스-피씨주(CreaVax-PC Inj.)의 임상I/IIa상을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간암은 세계적으로 매년 56만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70%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의 발생 빈도가 매우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만20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발생빈도 3위의 암으로, 5년 생존율이 15%미만이고 재발율도 매우 높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