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여당인 사민당이 승리했으나 극우 정당들도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펙터 내무장관은 28일 실시된 총선 잠정 개표 결과 중도좌파인 집권 사민당이 전체 유효투표의 29.7%를 득표해 제1당이 됐으며 인민당이 25.6%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