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비애의 지애가 폐결핵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태사비애'의 지애가 지난 23일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쓰러졌다"면서 "영양부족과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애는 현재 장기치료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의 '나는 아직도'는 지애의 첫 사랑 이야기를 다룬 노래다. 하지만 병중으로 활동이 중단된 지애는 "사연이 있는 노래라 많은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 가고 싶었지만 아쉽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