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임대' 산업용지 11월 첫 공급…임대료 3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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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분양가의 3%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최장 50년간 쓸 수 있는 장기 임대산업용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기업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81만5000㎡의 장기임대 산업용지 공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토공이 향후 10년간 공급할 임대산업용지 3300만㎡ 가운데 첫 번째 공급분이다. 단지별로는 경기 부천 오정 5만㎡,전북 군장 군산 35만5000㎡,전북 전주 첨단 6만9000㎡,경남 밀양 사포 29만9000㎡,경북 경산 진량2지구 4만2000㎡ 등이다.
연간 임대료는 단지별로 3.3㎡당 8697~14만원 선으로 시중 임대료의 3분의 1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입주기업에 따라 최소 10년,최장 50년이다. 토공은 11월10~26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28일 선정한다.
1기업 1필지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상 필요한 경우 연접한 2필지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창업중소기업,해외 유(U)턴기업,외국인 투자기업에 입주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추첨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한국토지공사는 기업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81만5000㎡의 장기임대 산업용지 공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토공이 향후 10년간 공급할 임대산업용지 3300만㎡ 가운데 첫 번째 공급분이다. 단지별로는 경기 부천 오정 5만㎡,전북 군장 군산 35만5000㎡,전북 전주 첨단 6만9000㎡,경남 밀양 사포 29만9000㎡,경북 경산 진량2지구 4만2000㎡ 등이다.
연간 임대료는 단지별로 3.3㎡당 8697~14만원 선으로 시중 임대료의 3분의 1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입주기업에 따라 최소 10년,최장 50년이다. 토공은 11월10~26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28일 선정한다.
1기업 1필지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상 필요한 경우 연접한 2필지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창업중소기업,해외 유(U)턴기업,외국인 투자기업에 입주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추첨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