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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민 과자 리스트' 발표 … "오늘 산 과자도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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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오후 중국산 멜라민 관련 유통판매 금지 식품 리스트가 공개되자 '멜라민 공포'는 더욱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28개의 품목을 발표하며 "유통판매 금지 식품은 검사결과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기 전까지는 구입하지 말고 '식품안전소비자 신고센터'나 1399로 신고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멜라민과자리스트'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해 유포하며 주의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수백건이라니 믿을 수 없다", "평소 자주 먹던 과자도 멜라닌 과자", "이젠 더 이상 못먹어", "믿고 먹을 게 하나 없다", "오늘 산 과자도 다시 보자"라며 불안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29일 현재 '멜라민과자리스트' 중 멜라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품목은 분유 함유 식품 18종, 우유 함유 식품 21종, 유가공품 함유 식품 4종 등 43개 품목이다.

    이에 검사가 실시되지 않았거나 부적합으로 판정된 품목은 분유 함유 식품 102종, 우유 함유 식품 206종, 유가공품 함유 식품 77종으로 총 385개 품목이 여전히 판매 중지상태다.

    상세한 판매금지 385개의 품목과 해제된 43개 품목의 리스트는 식약청홈페이지 (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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