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만여개에 달하는 헤지펀드의 3분의 1이 신용경색으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문을 닫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헤지펀드 최대의 기관투자가인 스위스 프라이빗뱅크유니온(UBP)의 크리스토프 버나드 이사는 29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버리지(자금차입)를 통한 투자는 이제 일부 최상급 헤지펀드들에만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