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경제 운전을 유도하는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전 차종에 걸쳐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은 계기판 내 램프를 통해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 영역을 알려주는 장치다. 기아차는 이 시스템을 장착한 로체 이노베이션 LPI 모델을 이날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렌터카 및 장애인용이 1402만∼1824만원,장애인 전용이 1805만∼1910만원,택시가 1307만∼15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