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은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세종시 청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 정연균팀이 제출한 'Floating Promenade(떠있는 산책로)'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시청사 남쪽 부지를 광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저층부에는 산책로를 넣어서 청사로 진입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종시 청사는 총 943억원이 투입돼 2012년 하반기 완공된다. 청사의 연면적은 3만3213㎡ 규모다.
/연기(충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