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세 10% 인하, 관련주 미미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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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카지노세 10% 인하가 카지노 관련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는 2009년부터 카지노사업자에 부과하기로 한 개별소비세(일명 카지노세)를 순매출액 대비 20%(원안)에서 10%(수정안)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원섭, 이주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안은 현재 카지노 사업자들에게 부과되고 있는 관광진흥기금(순매출액대비 10% 수준)과 개별소비세를 통/폐합해 순매출 대비 20%로 부과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지만, 수정안에서는 개별소비세를 10%로 낮추고, 관광진흥기금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규제 리스크 부각에 따라 카지노 업체들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권고하는 입장으로, 세제개편 수정안에서 정부의 카지노업에 보수적인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향후 투자판단시, 강원랜드(매수, 목표가 2만2000원)에 대해서는 매출 총량제 실시 확정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라다이스(매수, 목표가 4300원)의 경우에는 세제개편안에 따라 카지노세 부과가 확정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서울 3곳, 제주 8곳을 비롯해 총 16곳인데 ▲관광진흥기금(순매출액 대비 10%)을 납부하지 못해 영업정지 중에 있는 2곳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업체가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영업상황이 저조하다며, 카지노세가 부과될 경우 이들 전체가 영업정지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카지노세 부과가 확정될 때까지는 두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버릴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최근 정부는 2009년부터 카지노사업자에 부과하기로 한 개별소비세(일명 카지노세)를 순매출액 대비 20%(원안)에서 10%(수정안)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원섭, 이주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안은 현재 카지노 사업자들에게 부과되고 있는 관광진흥기금(순매출액대비 10% 수준)과 개별소비세를 통/폐합해 순매출 대비 20%로 부과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지만, 수정안에서는 개별소비세를 10%로 낮추고, 관광진흥기금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규제 리스크 부각에 따라 카지노 업체들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권고하는 입장으로, 세제개편 수정안에서 정부의 카지노업에 보수적인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향후 투자판단시, 강원랜드(매수, 목표가 2만2000원)에 대해서는 매출 총량제 실시 확정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라다이스(매수, 목표가 4300원)의 경우에는 세제개편안에 따라 카지노세 부과가 확정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서울 3곳, 제주 8곳을 비롯해 총 16곳인데 ▲관광진흥기금(순매출액 대비 10%)을 납부하지 못해 영업정지 중에 있는 2곳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업체가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영업상황이 저조하다며, 카지노세가 부과될 경우 이들 전체가 영업정지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카지노세 부과가 확정될 때까지는 두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버릴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