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다음달 2일까지 최고 연20.1% 수익을 추구하는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F 2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OSPI200, HSCEI(홍콩항셍H지수) 두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1종(동양 주가지수연계 파생상품 15-5호)과, 미래에셋증권, 기아차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1종(한국 조기상환 2스타X 2단위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 주가지수연계 파생상품 15-5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운용은 동양투신운용이 맡는다.

펀드설정 이후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KOSPI200, HSCEI)지수의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순차적으로 85%(1차), 80%(2차), 75%(만기) 이상인 경우, 연 20.1%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중도상환 없이 만기에 도달 했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한 지수라도 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가 포함)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지수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20.1%의 수익이 지급된다.

'한국 조기상환 2스타X 2단위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는 미래에셋증권과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운용은 한국투신운용이 맡는다.

펀드 설정 이후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미래에셋증권, 기아차)가격의 종가가 기준가격대비 순차적으로 75%(1차), 70%(2차), 65%(3차), 60%(만기) 이상인 경우, 연 18.00%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중도상환 없이 만기에 도달 했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가 포함)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8.00% 수준의 수익이 지급된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의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하지 않고, 고금리 쿠폰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굿모닝신한측은 설명했다.

두 상품 모두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전국의 지점 및 다이렉트 명품펀드몰(www.goodi.com), 전화를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문의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상담센터(1600-0119)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