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주목! 이기업 : 현인F&D‥'유산균 숙성 닭'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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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보양·오곡강정 인기
현인F&D(대표 유병갑)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2006년 경기도 광명에 철산 직영점을 문 열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치킨아리아'.이 회사의 특징은 일반 육계(肉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유산균으로 숙성한 육계만을 이용한다는 것이 다른 회사와의 차별점이다.
유병갑 대표는 "유산균으로 육계를 숙성하는 방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특화된 치킨 메뉴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유산균으로 숙성시키면 연육작용에 의해 닭의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데다 살균기능이 더해져 신선도가 오래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잡냄새를 제거해줘 고기맛이 좋고 유기산의 체내 흡수로 장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유산균에 숙성시킨 육계를 이용해 어린이의 입맛에 잘 맞는 강정메뉴를 특화함으로써 치킨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유 대표는 "강정메뉴는 달콤하면서도 달지 않는 듯하며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는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입맛에 맞는 옛날강정을 비롯해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컵속강정,건강까지 고려한 보양강정(사진 위)과 오곡강정이 대표적인 메뉴다. 이 중 보양강정은 밤과 잣,땅콩 등에 인삼을 넣고 만들어 어른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 회사는 강정 메뉴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중국 쓰촨식 자장소스를 활용한 자장치킨,딤섬과 새우치킨,부추말이 치킨 등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손님들이 먹어보고 입소문을 내면서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새로운 맛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맹점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매장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체험 창업아카데미'를 여는 등 프랜차이즈 본부 시스템 가동을 더욱 본격화했다. 1호점인 광명 철산직영점을 문연 이후 2년도 채 안된 현재까지 15호점을 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전국에 100호점을 내겠다는 목표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한 시스템과 메뉴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리아 치킨'이 불경기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창업 시장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동남아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은 창업자금 규모에 따라 홀 전문점과 배달 전문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hickenaria.com)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현인F&D(대표 유병갑)는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2006년 경기도 광명에 철산 직영점을 문 열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치킨아리아'.이 회사의 특징은 일반 육계(肉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유산균으로 숙성한 육계만을 이용한다는 것이 다른 회사와의 차별점이다.
유병갑 대표는 "유산균으로 육계를 숙성하는 방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특화된 치킨 메뉴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유산균으로 숙성시키면 연육작용에 의해 닭의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데다 살균기능이 더해져 신선도가 오래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잡냄새를 제거해줘 고기맛이 좋고 유기산의 체내 흡수로 장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유산균에 숙성시킨 육계를 이용해 어린이의 입맛에 잘 맞는 강정메뉴를 특화함으로써 치킨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유 대표는 "강정메뉴는 달콤하면서도 달지 않는 듯하며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는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입맛에 맞는 옛날강정을 비롯해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컵속강정,건강까지 고려한 보양강정(사진 위)과 오곡강정이 대표적인 메뉴다. 이 중 보양강정은 밤과 잣,땅콩 등에 인삼을 넣고 만들어 어른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이 회사는 강정 메뉴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중국 쓰촨식 자장소스를 활용한 자장치킨,딤섬과 새우치킨,부추말이 치킨 등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손님들이 먹어보고 입소문을 내면서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새로운 맛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맹점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매장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체험 창업아카데미'를 여는 등 프랜차이즈 본부 시스템 가동을 더욱 본격화했다. 1호점인 광명 철산직영점을 문연 이후 2년도 채 안된 현재까지 15호점을 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전국에 100호점을 내겠다는 목표다.
유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한 시스템과 메뉴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리아 치킨'이 불경기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창업 시장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동남아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은 창업자금 규모에 따라 홀 전문점과 배달 전문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hickenaria.com)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