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30일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법인 Korea Technology Industry America(KTIA)와 Asphalt 생산 및 유통 업체인 Asphalt Materials사간 석유제품 구매에 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Asphalt Materials社와의 LOI 체결을 통해 Idaho Asphalt Supply社에 이어 정부 및 민자 분야를 아우르는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아스팔트 뿐만 아니라 비튜멘, 아스팔트, VGO 등 다양한 석유제품 구매를 원하는 정유사 등의 다양한 추가 판매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sphalt Materials社는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후 미국 유타주 지역을 기반으로 30년 이상 Asphalt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