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토토, 노인용 변기손잡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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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품 전문기업인 로얄토토(대표 박종욱)는 노인을 위한 화장실 변기용 보조 손잡이와 전자감지식 대변 수세밸브를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화장실 변기용 보조 손잡이는 일반 손잡이보다 굵기가 가늘어 보통 손목에 힘이 없는 노인들이 쉽게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무독성 연질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사용했다.
전자감지식 대변 수세밸브는 대ㆍ소변을 구분해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돼 용변 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고 물의 양도 조절된다. 회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밸브를 누르기 위해 움직일 필요가 없어 병원 시설이나 호스피스 병동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토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전시장에 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한 욕실용품 전시코너를 마련했다.
박종욱 대표이사는 "최근 실버세대가 늘어나고 있어 노년층을 배려한 욕실용품은 필수"라며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화장실 변기용 보조 손잡이는 일반 손잡이보다 굵기가 가늘어 보통 손목에 힘이 없는 노인들이 쉽게 움켜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무독성 연질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사용했다.
전자감지식 대변 수세밸브는 대ㆍ소변을 구분해 감지하는 센서가 장착돼 용변 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고 물의 양도 조절된다. 회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밸브를 누르기 위해 움직일 필요가 없어 병원 시설이나 호스피스 병동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토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전시장에 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한 욕실용품 전시코너를 마련했다.
박종욱 대표이사는 "최근 실버세대가 늘어나고 있어 노년층을 배려한 욕실용품은 필수"라며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