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파워 상한가.. 카자흐 '아이란꼴' 유전 인수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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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파워가 지난 9월30일 장 마감 후 카자흐스탄의 ‘아이란꼴’ 생산 유전 인수 본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GK파워는 전일대비 15.00%(225원) 상승한 172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GK파워가 지분 10%를 확보한 ‘아이란꼴’ 유전은 현재 하루에 약 1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는 유전으로 카자흐스탄 아띄라우주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총가채매장량은 약 9천200만배럴(‘맥다니엘’ 감정평가, 6월 16일 발표)로 추정되며, 이는 한국기업이 추진한 생산유전 인수사상 최대규모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GK파워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루이 어소시에이트’가 ‘덴마르 에셋 매니지먼트’의 지분 99%를 확보하고 있는 ‘힐로메이 비즈니스’와 이 유전에 대한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총계약금액은 5억4100만달러이며, 대금지급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GK파워는 지분10%에 대한 금액 5410만달러를 대금지급일에 맞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이 어소시에이트’는 'LK 홀딩스'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이고 GK파워는 지난 26일에 루이의 지분 10%를 취득했다.
‘일로메이’는 ‘덴마르’의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회사다.
GK파워의 김삼선 대표이사는 “7개월에 걸친 협상끝에 ‘아이란꼴’ 생산유전의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2년여 동안 준비한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GK파워는 전일대비 15.00%(225원) 상승한 172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GK파워가 지분 10%를 확보한 ‘아이란꼴’ 유전은 현재 하루에 약 1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는 유전으로 카자흐스탄 아띄라우주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총가채매장량은 약 9천200만배럴(‘맥다니엘’ 감정평가, 6월 16일 발표)로 추정되며, 이는 한국기업이 추진한 생산유전 인수사상 최대규모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GK파워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루이 어소시에이트’가 ‘덴마르 에셋 매니지먼트’의 지분 99%를 확보하고 있는 ‘힐로메이 비즈니스’와 이 유전에 대한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총계약금액은 5억4100만달러이며, 대금지급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GK파워는 지분10%에 대한 금액 5410만달러를 대금지급일에 맞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이 어소시에이트’는 'LK 홀딩스'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이고 GK파워는 지난 26일에 루이의 지분 10%를 취득했다.
‘일로메이’는 ‘덴마르’의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회사다.
GK파워의 김삼선 대표이사는 “7개월에 걸친 협상끝에 ‘아이란꼴’ 생산유전의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2년여 동안 준비한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