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하반기 성장률 둔화해도 수익성 개선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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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LG패션의 하반기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수익성은 개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희승, 허정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5%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소비심리 위축, 늦더위, 휴일 수 감소, ‘애쉬워스’ 브랜드 철수로 인해 9월 매출성장률이 둔화되어 3분기 매출액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4%p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재고평가손실 감소 및 매장 효율화, 비수익 브랜드 철수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에도 소비 심리 둔화와 브랜드 철수,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어 상반기 매출 성장률(12.7%) 만큼의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브랜드 확장 및 유통망 증가로 인해 급격한 매출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 LG패션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다. 브랜드 가치가 높고, 제품력, 소싱력, 시스템 면에서 타사대비 경쟁력을 지녔다는 것. 또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시장지배력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패션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취약했던 여성복과 스포츠 부분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 추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만97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강희승, 허정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5%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
소비심리 위축, 늦더위, 휴일 수 감소, ‘애쉬워스’ 브랜드 철수로 인해 9월 매출성장률이 둔화되어 3분기 매출액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4%p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재고평가손실 감소 및 매장 효율화, 비수익 브랜드 철수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분기에도 소비 심리 둔화와 브랜드 철수,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어 상반기 매출 성장률(12.7%) 만큼의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브랜드 확장 및 유통망 증가로 인해 급격한 매출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 LG패션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다. 브랜드 가치가 높고, 제품력, 소싱력, 시스템 면에서 타사대비 경쟁력을 지녔다는 것. 또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시장지배력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패션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취약했던 여성복과 스포츠 부분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 추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만97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