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대표 김덕진)는 1일 홍콩에 근거를 둔 스팩맨그룹(SPACKMAN GROUP)의 금융계열사인 스팩맨캐피탈그룹(SPACKMAN CAPITAL GROUP)을 웰스브릿지의 독점적인 금융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웰스브릿지의 자문사로 선정된 스팩맨그룹은 금융서비스, 폐기물관리, 정보기술, 운수유통, 미디어 및 마켓팅, 공공보안 등의 일련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비상장지주회사다. 지난 10년간 6개국의 70여개의 상장 및 비상장회사에 22억불 이상의 투자 및 기업인수를 진행한 바 있다.

스팩맨캐티탈그룹은 △매각 및 매수를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스팩맨 그룹의 웰스브릿지에 대한 자본참여 및 경영참여 △국내외 전략적투자자로부터 자본유치 △인수합병(M&A)를 통한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의 구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덕진 웰스브릿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웰스브릿지를 주주들과 새로운 투자자들이 강력한 성장잠재력과 기업가치를 가진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장 투자 플랫폼으로 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스팩맨그룹이 제공하는 국제적인 전문성과 금융경험 그리고 자본시장의 인적네트웍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