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가 나흘째 내림세다.

1일 오후 1시45분 현재 GS는 전날대비 2350원(7.79%) 떨어진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부터 매도주문이 밀려들면서 거래량도 전날대비 2배에 달하고 있다. 외국계를 통해 매도한 주식만해도 22만주를 상회하고 있다.

GS는 지난 26일부터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이면서 나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현재가 기준으로 주가는 14.7% 빠져 나갔다.

여기에 이날 미래에셋증권이 GS홀딩스에 대해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조정하면서 하락세는 더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GS에 대해 "8월 크래크 마진의 조정과 높은 환노출비중으로 GS홀딩스의 지분법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12개월 순이익예상치를 9900억원에서 7600억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목ㅍ주가도 5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린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