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목표가 잇따라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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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고려아연 목표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SK증권은 1일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도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내려잡았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에 대한 20만원대의 목표주가는 거의 사라지게 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실적주로 주목 받으면서 증권사들의 단골 추천종목이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목표주가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도 전날 8만6100원까지 밀리면서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도 오후 2시35분 현재 전날대비 2800원(2.96%) 떨어진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해지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일찌감치(?) 드러내면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이날 SK증권도 "고려아연은 3분기 매출액은 5892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에 대한 하향조정은 아연/연 등 주요 메탈가격의 추가 하락, 부산물가격의 동반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비수기 및 7~8월 정기보수 영향, 재고평가손실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맥쿼리증권은 지난달 26일 고려아연에 대해 파티는 끝났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4일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8만5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도 지난달 5일 고려아연의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SK증권은 1일 고려아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도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내려잡았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에 대한 20만원대의 목표주가는 거의 사라지게 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실적주로 주목 받으면서 증권사들의 단골 추천종목이었다.
하지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목표주가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도 전날 8만6100원까지 밀리면서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도 오후 2시35분 현재 전날대비 2800원(2.96%) 떨어진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발표가 임박해지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일찌감치(?) 드러내면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이날 SK증권도 "고려아연은 3분기 매출액은 5892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에 대한 하향조정은 아연/연 등 주요 메탈가격의 추가 하락, 부산물가격의 동반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 비수기 및 7~8월 정기보수 영향, 재고평가손실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맥쿼리증권은 지난달 26일 고려아연에 대해 파티는 끝났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4일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8만5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도 지난달 5일 고려아연의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