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과 마크로젠(회장 서정선)이 항체의약품 진단시약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셀트리온은 2011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중인 유방암치료제 등 7개 항체의약품에 대한 진단시약을 마크로젠과 함께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허셉틴'(유방암치료제) '엔브렐'(류머티즘 치료제)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만든 값비싼 항체치료제와 비슷한 효능을 지닌 복제의약품을 개발 중이며,마크로젠은 국내 최고 수준의 DNA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