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남규리가 화장품 브랜드 '보브'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남규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1일 "남규리가 보브 화장품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며 "보브 화장품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브 관계자는 "남규리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스크가 화장품 모델로서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남규리는 다양한 컨셉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보브의 프로페셔널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규리는 보브 화장품 모델을 통해 보다 개성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어나갈 것이다"며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색조 화장품 모델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의 리더로 2일 3집 앨범 'Brilliant Chang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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