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1000만부 돌파… 출간 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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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애니ㆍ온라인 게임도 출시
어린이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아울북) 시리즈가 '텐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출판사 측은 1일 "2003년 11월 제1권 '불어라 바람 풍(風)'이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총16권이 출간된 <마법천자문>이 최근 판매 부수 1000만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판계에서 2000년 이후 1000만부를 돌파한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 <해리포터> <WHY> 시리즈 등 3종 뿐이다.
애니메이션 창작그룹 스튜디오 시리얼이 만든 <마법천자문>은 손오공이 나오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이야기에 다양한 한자의 음과 뜻,모양을 결합시켜 어린이들이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책.그림을 통해 한자를 익히는 이미지 학습법으로 재미와 학습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고 출판사 측은 설명했다.
<마법천자문>은 첫권 출간 이후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으며 최근 초등 한자교육 강화 추세에 맞춰 판매량이 증가해왔다. 또 책의 인기를 바탕으로 <마법천자문>의 캐릭터를 활용한 뮤지컬,체험전,보드게임,온라인 게임,식음료 등 다양한 장르의 '원 소스 멀티 유스(OSMU)'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의 경우 인기 캐릭터를 단순 차용하는 선을 넘어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를 적극 활용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총 20권으로 기획된 <마법천자문>은 다음 달 17권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온라인 게임도 출시할 것이라고 출판사는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어린이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아울북) 시리즈가 '텐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출판사 측은 1일 "2003년 11월 제1권 '불어라 바람 풍(風)'이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총16권이 출간된 <마법천자문>이 최근 판매 부수 1000만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판계에서 2000년 이후 1000만부를 돌파한 책은 <그리스.로마 신화> <해리포터> <WHY> 시리즈 등 3종 뿐이다.
애니메이션 창작그룹 스튜디오 시리얼이 만든 <마법천자문>은 손오공이 나오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이야기에 다양한 한자의 음과 뜻,모양을 결합시켜 어린이들이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책.그림을 통해 한자를 익히는 이미지 학습법으로 재미와 학습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고 출판사 측은 설명했다.
<마법천자문>은 첫권 출간 이후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으며 최근 초등 한자교육 강화 추세에 맞춰 판매량이 증가해왔다. 또 책의 인기를 바탕으로 <마법천자문>의 캐릭터를 활용한 뮤지컬,체험전,보드게임,온라인 게임,식음료 등 다양한 장르의 '원 소스 멀티 유스(OSMU)'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의 경우 인기 캐릭터를 단순 차용하는 선을 넘어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를 적극 활용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총 20권으로 기획된 <마법천자문>은 다음 달 17권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온라인 게임도 출시할 것이라고 출판사는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